1900년 이후의 미술사: 욕망, 그 완전함!

《1900년 이후의 미술사》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곳은 기분 나쁜 오브제들이 기분 좋은 잡동사니가 된 전시장이 아니라 주체가 유령처럼 자신의 욕망 주위를 맴돌고 있는 유물함이다.〔272〕

욕망이라는 것이 늘 그렇습니다. 결코 도달할 수 없음에서 시작되는 욕망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는 완전함을 갖고 있습니다. 늘 부족하고 결함이 있지만 또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완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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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존

사진을 읽는다는 것. 글쓰기. R을 알아가는 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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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 비밀댓글입니다

      • 제가 굉장한 잘못을 했습니다. 혼자 읽고 정말 아무런 설명 없이 제 생각만 적었으니 말이죠. 읽고 있는 내용이 사진과 밀접한 관련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읽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장만 뚝 떨어트려 적어 놨으니 말이죠. -_-

        '기분 나쁜 오브제'는 초현실주의와 원시문명에 입각한 작품을 말하고, '기분 좋은 잡동사니'는 그것이 꽤 그럴 듯하게 전시되어 거부감이 없어졌다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앞에 언급한 상황이 '주체가 유령처럼'이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급변하게 되는 셈입니다. 원시문명을 통해 근원적인 욕망을 표출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죽음, 즉 유물함 주위를 배회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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