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텍스트'를 시작하며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은 늘 흥분되고 즐거움이 즐김으로 변화되는 사태이다.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율학습을 지원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시 바쁜 일이도 일이거니와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인과 함께 지원한 자율학습이 채택되어 이렇게 첫 글을 쓰고 있다.

명칭은 ‘자율학습’이다. 하지만 난 이것을 ‘자유학습’이라 부르고자 한다. 스스로 뭔가를 하는 것은 억압으로부터 시작된다. 학창 시절, 메마른 시멘트 바닥에서 퍼지는 인공의 냄새를 맡으며 어쩔 수 없이 했던 자율학습의 삭막한 경험 탓인지도 모른다.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과정, 이것이 ‘자유학습’의 의미이다.

앞으로 기록할 글들은 발제한 내용이나 지인과 함께 토론한 결과물 혹은 혼자만의 생각이다. 주로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려 한다.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많은 생각들이 무선노트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기록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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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존

사진을 읽는다는 것. 글쓰기. R을 알아가는 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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