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불던 강화도 교동도
낯설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늘 보던 도로인데 강화도 교동도에서 본 도로는 참 낯설더군요. 반듯한 도로 위에 서 있으니 도로를 경계로 바깥에 어떤 흔적이 보입니다. 영상으로 기록했으면 날카로운 바람 소리도 들을 수 있었겠군요. 흩날리는 머리카락의 방해가 그리 싫지만은,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습니다.
2016-4-7
위키백과 설명처럼 교동도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다. 다만 출입하려면 출입허가서를 작성하고 출입이 허가된 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 나 또한 처음 방문한 곳이라 일행의 안내에 따라 잠깐 둘러봤다. 대게 교동도를 설명할 때 ‘시간이 멈춘 곳’이 빠지지 않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다. 새로 보수한 집은 현대식이다. 물론,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교동도는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의 북서쪽, 38선 근처 황해상에 있는 섬으로 강화도보다 서쪽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해 있다. 2014년 완공된 교동대교를 통해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므로 민간인들은 이 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다.
위키백과
2015.03.27 09:49 신고
머리가 흩날리는 셀카만 있었으면 완벽한데요. ㅎㅎ
2015.03.27 10:07 신고
카카오톡에서 머리를 펑 흩날리는 이모티콘이 떠오르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