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개인주의자가 외친 유레카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홍석영 옮김, 풀빛, 2005

사람들은 남의 것을 가질 때보다 자신의 것을 내어 주는 데에 더욱 인색하다. 다시 말해서 남의 것을 갖지 않는 것은 주는 것보다 쉬운 일이다.

살아오면서 법 없이 살고자 노력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 짧고도 짧은 글을 읽다 보니 느끼는 바가 많다. 개인주의가 타락하여 이기주의로 변모하지 않게 나와 삶 그리고 타인을 바라보고 있다 생각했지만, 나의 자만심이었다고 고백한다.

나 혼자 산다면 개인주의자이건 이기주의자이건 상관이 없을 거로 생각한다. 의미 없는 사상 구분 놀이며 그 놀이도 재미가 없을 듯하다. 나는 이익을 추구했지 윤리적으로 개인을 바라보지 않고 살고 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본다. 물론 개인주의자를 깍아내리는 의도는 없었으며 나 또한 개인주의를 추구하는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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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존

사진을 읽는다는 것. 글쓰기. R을 알아가는 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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