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4일
1
이상이 현실이 되면 더이상 이상이 아닌 것은 명백합니다. 이런 이유로 뭔가 기막힌 생각을 내 몸 밖으로 드러내면 그것은 어색하고 부끄럽고 어찌할 수 없는 요물로 변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다시 예전의 생각 그 자체로 되돌리고 싶기도 합니다. 부활이 과거의 어떤 존재가 다시 현재의 나타남을 말한다면, 요물을 다시 생각으로 되돌리고 싶은 소망은 어찌 보면 부활보다 더 어려울 것 같군요.
2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가 다르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지?
3
이상 → 현실 … 이상(소설=픽션)
2017.06.27 16:06 신고
결코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2017.06.28 12:54 신고
아이고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군요.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ㅜㅜ
2017.09.12 15:47 신고
뭐 하고 사세요? 롤패님....
바쁘시죠?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그간 많이 일도 생기고
울 아들은 교대, 사대 다 떨어지고...
강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자기가 좋다고 갔으니 뭐라고 할 수 없죠.
건강하시죠? 아들놈이 롤패님 후배가 되었네요.^^
2017.10.05 11:08 신고
헉, 오랜만에 뵙습니다. 처음엔 누군가 했습니다. ㅜㅜ
하하, 잘 지내시죠? 축하드립니다. 영어영문학과는 학점 때문에 한 과목 정도 듣기는 했었는데 말이죠.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
2019.03.08 15:46 신고
아이는 잘 다니고 있는지요?
영문학은 4학년 때 교양으로 잠깐 수강한 적이 있어요 ㅎ
매일 이상한 고전 단어 때문에 죽을 맛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남길려다가 티스토리 어플에는 방명록 링크가 없어 이렇게 안부 여쭙네요